40년 만에 나온 진기록, 한화이글스 두 번째 10연승!

한화이글스 단일 시즌 두 번째 10연승 달성! 7월 22일 두산전 경기 요약과 상승세의 핵심 포인트를 모두 담았습니다. 빠르게 경기 흐름을 알고 싶다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7월 22일 두산전 경기 요약

7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는 한화이글스 두 번째 10연승을 확정짓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선발 문동주는 6이닝 무실점 9K로 두산 타선을 철저히 봉쇄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노시환이 2회초 선제 솔로 홈런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1:0이던 박빙이던 상황에 유격수 심우준의 극적인 추가 솔로 홈런으로 2:0으로 달아나는 귀중한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9회말 올라온 마무리 김서현은 1실점이 있긴 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잘 막아내며 2:1로 승리하며 팀은 시즌 두 번째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이글스 두 번째 10연승의 의미

한 시즌 두 번의 두 자릿수 연승이라는 기록은 KBO 역사 상 두 번째로 나왔을 정도로 흔치 않으며, 이번 10연승은 더욱 강력해진 팀 조직력의 결과입니다. 타선과 마운드의 밸런스가 절정에 달하며, 선발과 불펜진은 실점을 최대한 억제하고 적재적소에 터진 타선의 집중력이 경기마다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최근 성적과 순위 변화

7월 13경기 11승 1무 1패라는 엄청난 기세로, 현재 순위는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한화이글스는 2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즌 초 8연승으로 중위권 도약, 12연승으로 5위에서 1위로 급상승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10연승으로 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한화이글스입니다.

감독과 팬들의 반응

김경문 감독은 당장의 기록보다는 시즌 종료 시점에서의 기록이 중요하다며 말을 아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매일 한화이글스 두 번째 10연승 관련 게시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들도 그동안의 고통을 보상받는 것 같다는 이야기들을 하며 현재를 즐기고 있는 거 것 같습니다.

향후 일정과 관전 포인트

두산과의 남은 주중 2경기에서 등판할 황준서, 폰세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다시 한 번 12연승 달성 여부가 주목되며 주말 3연전에서 류현진과 김광현의 세기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여부에도 많은 팬들과 야구 관계자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한화이글스 두 번째 10연승은 기록이자 정규시즌 우승의 신호탄입니다. 선수들의 자신감, 팬들의 지지, 구단의 운영이 삼위일체가 되어 만들어낸 이 흐름이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하고 정규시즌 우승과 더불어 한국시리즈 직행이라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보면 좋겠습니다.